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멋진 신세계 (문단 편집) === 섬 사람들 === 작중에서 직접 등장하는 섬 사람은 없고, 지나치게 독창성이 뛰어나거나 성격이 특이해서 사회 체제 유지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은 섬들로 추방당해 살게 된다는 언급만 된다. 꼭 어느 섬이라고 정해진 건 아니고, 버나드가 아이슬란드는 안 된다고 애원하거나 총통이 헬름홀츠에게 어떤 풍토가 좋겠냐며 마르키즈 제도나 사모아는 어떻냐고 묻다가 그가 나쁜 풍토에 기후가 나빠야 글이 잘 써진다고 하자 포클랜드 제도로 결정하는 모습으로 보아 그냥 지구상의 섬들은 다 그런 시스템인 모양.[* 총통은 세상에 섬이 그렇게 많은 것이 참 다행이라면서 섬이 없었다면 우리들이 당신들을 어떻게 했을지 모른다며 아마 당신들을 모두 무통 도살실에 보냈을 거라는 말도 했다.] 소마나 기존 사회 체제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이 섬으로 추방되는 것을 몹시 두려워한다.[* 작 중에서 뻔질나게 나오는 그 세뇌 교육을 통해, 실제 섬의 환경에는 상관없이 이러한 장소에 가는 사실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도록 만들었다. 이 세계관의 세뇌 기술은 육아, 사랑 등등 '''본능에 해당하는 정서마저 나치즘급 사상 테러로 만들 수 있는''' 수준이니까...] 하지만 이 사람들은 애초에 개성이 지나쳐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기에 개성과 창의력을 맘껏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이곳에서 더 행복할 듯하다. 심지어 총통은 섬 사람들을 부러워하기도 했다. 총통 자신도 과거에 지나치게 개성이 강한 인물임이 드러났을 때, 이 섬으로 갈 것인지, 아니면 자기 개성을 체제 유지에만 쓰는 대신 고위직에 오를 것인지 선택을 요구받았고, 그 때 고위직에 오를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. 버나드와 헬름홀츠도 결말에서는 섬으로 가게 되면서 '섬사람들'이 된다. 어떻게 보면 이 작품에서 몇 안되는 희망적인 요소가 존재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